


새로운 미술이라는 뜻으로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 ‘빅토르 오르타’와 ‘헨리 반 데 벨데’가
벨기에와 프랑스를 중심으로 전 유럽에 유행시켰다.
조형 분야에 걸쳐 곡선적이고 장식이 화려하여 건축의 외관이나 일상생활용품에
자연물의 유기적 형태에서 비롯된 장식을 이용한 하나의 양식으로,
당초양식 물결양식 꽃양식 국수양식의 곡선적인 미와 생동적인 형태와 여성적인 아름다움을
나타 내고자 했다. 아르누보의 대표적인 작가로는
월리엄 브레들리 · 오브리 비어즐 리 · 가우디 등이 있으며,
독일에서는 유겐트스틸, 오스트리아에서는 분리파(시 세션)라 불리었다.
영국 아르누보는 윌리엄 모리스와 미술공예운동의 영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