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산업혁명으로 인하여 사회 전 분야가 변화되고
공업과 기계생산에 의해 제품들이 대량생산되었다. ‘월리엄 모리스’는 기계만능주의가
결국 생활 속의 전 통적인 미를 파괴할 것이라고 주장하였으며,
옷감 · 가구 · 인쇄 등 응용미술의 여러 분야에서 수공업이 지니는 아름다움을
회복시키고자 하는 중세적 원리에 따른 시도가 미술공예운동을 출발시켰다.
이는 근대 디자인사에서 가장 먼저 일어 난 운동으로 영국에서
‘월리엄 모리스’가 고딕 부흥양식의 대표적인 건축가인
퓨 진과 스승인 존 러스킨의 영향을 받아
예술의 민주화를 주장한 수 공예 부흥 운동이다.
근대 디자인사에서 미술과 공예의 회복과 예술의 민주화를 주장한 점에서
근대 미술운동의 시초라 불리고 있다.
미술공예운동은 후에 독일 공작연맹과 바우하우스에 영향을 미친다.

1.오거스터스 웰비 퓨진(Augustus Welby Northmore Pugin)
영국의 건축가 부친에게 고딕 건축의 제도를 배워 찰스 바리의
국회의사당 안의 내부를 담당하여 장식 . 가구까지 디자인했으며,
스스로도 직접 많은 교회당을 설계 · 수리했다.

2.존 러스킨(John Ruskin)
‘존 러스킨(1819년~1900년)’은 19세기 영국의 사회비평가이며,
화려한 예술비 평가의 길과 험난한 사회사상가의 길을 차례로 걸었던 저명한 지식인이다.
주요 저서로 <근대화가론> · <베네치아의 돌> 등의 예술비평서와
<나중에 온 이 사람 에게도>를 비롯한 경제학 저술,
<참깨와 백합> · <티끌의 윤리학> 등의 대중 강 연집이 있다.

3.윌리엄 모리스(Morris, William)
‘월리엄 모리스(1834년 ~ 1896년)’는 영국의 시인이며 공예가이다.
예술은 대중 을 위해서, 대중에 의해서,
대중의 예술이어야 한다고 예술의 사회화와 민주화를 주장하였다.
중세를 예찬하고 문학에서는 탐미주의적 경향을 취하여
점차 19세기 문명에 대한 비판적 태도를 보였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에는 <제이슨의 생애 와 죽음> · <지상 낙원> 등이 있다.

4.런던 박람회
1851년에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만국 박람회이다.
회장의 건물(수정궁)은 철골과 유리로 만든 것으로,
재료나 공법에 있어서 근대 건축의 선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