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성주의는 소비에트 구성주의 또는 생산주의파라고 알려져있고
1917년 러시아 혁명 후 소비에트 아방가르드에 의해 발생한
영향력 있는 예술운동을 설명하는 용어이다.
이전의 소비에트 연방의 디자이너들은
큐비즘이나 미래파 등 유럽의 미술운동으로부터 영감을 받으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1917년 새로운 사회 정치적 질서에 대한
그들의 갈망을 반향해줄 새로운 창조적 표현 형식의 시대가 오게 되었는데
바로 러시아 볼쉐비키 혁명이 일어나게 된 것이다.

이러한 혁명의 시대를 살아내고 영감을 받은 예술가들 중
러시아 구성주의자들은 산업 생산 속에 미술과 디자인이 함께 흡수돼야 한다고 믿고,
그 결과 ‘생산’ 미술과 건축의 창안에 착수했다.
구성주의는 미술에서 완전 비구상을 시도한 최초의 운동 중 하나였다.
직사각형, 정사각형, 원 등을 기하학적이고 정밀하며 수학적인 방법에 따라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