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에서는 미술학교와 미술공예학교의 개혁이 성행되어
예술과 공예 · 공업의 통일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작업장 교육을 구체화하려고 했으며,
이는 기계화 시대에 있어서
교육기관과 산업을 결합시켜 나가려는 계획이기도 했다.
‘헤르만 무테지우스(Hermann Muthesius)’는 기계화의
가능성과 영국 전원주택의 소 박하고 기능적인 우수함을 배워
독일에 귀국 후 근대화에 주력하여 기계문명을 도입하고,
‘합리적 즉물론’을 강하게 내세웠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독일공작연맹 이 1907년 10월 뮌헨에서 결성되고 즉물적인 조형운동이 추진되었다.
이 운동 은 적극적으로 기계를 도입하여
예술(예술가) · 공업(제조업자) · 수공예(크래프 트맨)의 협력에 의해
독일 공업제품의 양질화와 규격화를 모색하고 이성적이고도 단순한 디자인을 추구하였다.
그리고 제품의 품질을 올릴 것을 목표로 하였다.